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1박 2일/2016년 상반기 여행지 (문단 편집) == 6월 26일, 7월 3일, 7월 10일 - <경북 [[울릉도]]> 너와 나의 공포 극복 특집 == * 촬영지 : [[강원도]] [[동해시]][* 과거 차태현과 송혜교가 주연을 맡았던 영화 파란주의보의 촬영지였던 묵호등대에서 오프닝 촬영을 했다. 그래서 멤버들은 송혜교가 등장하지 않을까 잠깐 희망을 품기도 했다. ~~근데 김종민은 작년에 벌칙으로 사진찍으러 와본 곳인데도 전혀 몰랐다. 편집된건지도 모르지만~~], [[경상북도]] [[울릉군]] 서울에서 280km 떨어진 묵호 등대가 오늘의 첫 집결지. 김종민은 매니저가 늦잠을 자는 바람에 차태현과 [[카풀]]을 하고 왔다. 1박 2일 5년 만에 카풀은 처음이라고... 그리고 팀내 외모하위권 데프콘과 김종민의 메이크업 대결(?)이 끝난 후 본 촬영이 시작됐는데... 뜬금없이 꽁치찜, 더덕구이, 오징어 짬뽕라면이 차려진 밥상을 들고 오더니 아무 조건없이 그냥 먹으라고 한다. 하지만 그동안 당한게 많은 멤버들은 "분명히 뭔가 계략이 있다"면서 의심하기 시작, 먹은 음식의 재료를 구해오는 미션을 시킬 것 같은 불안감을 느꼈다. 또 한 음식 2명만 먹을 수 있다는 --뭔가 음모가 티나는-- 말에는 "2명씩 짝지어서 뭔가 잡으러 가는거다"라는 함정을 간파하며 절대 속지 않는 모습이다. --[[빼박]] 꽁치잡이 아니면 오징어잡이-- 멤버들의 끝없는 의심에 유일용 PD가 정 의심되면 다 같이 먹으라고 하자 멤버들은 언제 그랬냐는듯(...) --배를 타게 되더라도-- 일닥 먹자는 태도로 돌변한다. 이와중에 정준영은 더덕구이를 보고 '''"생선이야?"'''라는 해괴한 말은 내뱉는다. --역시 정준영다운 상상력--[* 근데 정준영이 집은 더덕이 생선꼬리 같아 보이긴 했다...] 그리고 맛있게 라면을 먹는 [[김종민|김종'''면''']]을 보고 김준호는 "라면 CF 찍을만한데..."라며 --얼굴도 라면처럼 항상 불어있다고-- 감탄한다. 식사가 끝난 후 제작진은 또 무언가를 내미는데 그건 바로 '''멀미약'''. 다들 한숨을 내쉰다(...). 모든 걸 체념한 듯 일단 한병씩 마신다. [[오징어|방금]] [[꽁치|먹은]] [[더덕|음식들]]이 오늘 여행과 관련돼 있다는 제작진에 말에 멤버들은 오늘의 목적지가 [[울릉도]]라는 걸 눈치챈다. 이미 [[1박 2일/2007년 여행지#s-6|9년 전에 한번 울릉도를 갔다 왔던]] 김종민은 그때의 멀미 고생담을 얘기한다. 그리고 유일용 PD도 --울진 조업 때 봤듯이-- 배멀미가 심하다. 그래서 이번에 배멀미를 극복하려 한다고 하자 멤버들은 '''너 혼자 하지 왜 우리까지 해야되냐'''는 반응이다(...). 아무튼 이러한 취지에서 나온 오늘 여행의 --콘.셉.트--[* 너무 또박또박 발음해서(...) 멤버들은 귀에 거슬린다고 불평했다.]콘셉트는 '''<[[연결고리|너와 너의 공포 극복]]>'''. 그리고 다짜고짜 콘셉트 구호를 외쳐보자며 밀어붙이자 멤버들의 구박이 쏟아진다(...). --너.와! 나.의! 공.포! 극.복!~-- --구호 외치는 것부터가 공포스럽단다-- 차태현은 너무 더운데 [[선견지명|안 하면 안 끝날 것 같으니 그냥 하자며]] 결국 모두가 "너와 나의 공포 극복"을 합창하고 오프닝을 마무리한다. --그 와중에 계속 신경쓰이는 피디의 콘셉트 발음-- 묵호항에서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초대형 여객선에 탑승하며 울릉도로 출발. 근데 좌석이 멀미하기 딱 좋은 역방향... 그리고 멤버 몇몇은 혹시 몰라 오다가 멀미 봉투를 잔뜩 챙겨온다. 다들 멀미약을 먹은 탓에 졸음이 몰려왔는지 결국엔 '''그냥 잔다'''... 모두가 배멀미를 우려했던 것과 달리 이 날은 날씨가 좋아서 파도가 잔잔했던 탓에 별탈없이 4시간 만에 울릉도에 도착한다. ~~유일용 의문의 1승~~ 베이스캠프에 도착하자마자 기력 회복을 위해 멤버 모두 1인 1[[산삼]]을 시식한 후 1시간의 휴식을 취하고, 약효가 잘 먹은 멤버들은 기분이 업돼있다. 그런데 대낮부터 첫 일정이 '''저녁식사 복불복'''. 벌써부터 험난함이 예상된다... 공포 극복 레이스로 각종 공포 극복 미션들이 준비돼있다고 한다. 이상하게 자신감 넘치는 멤버들은 [[번지점프]] 정도 뛰어줘야 하는 거 아니냐면서 이미 울릉도 번지점프대까지 검색해봤다고 거들먹거린다. 그런데 완공이 '''2019년'''. --[[쫄보|2019년 이후엔 울릉도에 안 올 거라고...]]-- 차량 선택 복불복으로 팀 나누기를 진행했다. 각자 순서를 정하고 A차, B차 중 하나를 골라서 탑승하는 룰. 모두가 윤동구와 김종민을 기피하려는 가운데 A차에는 [[김준호(개그맨)|김준호]], [[차태현]], [[정준영]], B차에는 [[데프콘(가수)|데프콘]], [[윤동구]]가 탑승했는데... [[실종|'''김종민이 사라졌다??!!''']] [[거짓말|...는 뻥이고]] B차 트렁크에 숨어있었다. 이로써 데프콘은 [[망했어요|'''좌 동구 우 신바''']]라는 최악의 조합에 멘붕한다. 그래도 힘쓰기에 유리한 멤버들만 뭉친게 그나마 위안. 그렇게 [[김준호(개그맨)|오]][[차태현|내]][[정준영|오내]]와 [[데프콘(가수)|호]][[김종민|박]][[윤동구|엿]]으로 팀이 짜여지고 본격적인 공포 극보 레이스에 나선다. 각 팀마다 미션을 수행한 성과만큼 포도알 스티커가 지급되며, 모은 스티커 갯수에 따라 주문할 수 있는 저녁메뉴가 달라진다. * 포도알 10개 이상 : 호박엿 * 포도알 20개 이상 : 울릉도 마른 오징어 * 포도알 30개 이상 : 따개비 칼국수 * 포도알 40개 이상 * A세트 - 오징어 내장탕 + 홍합밥 * B세트 - 약소불고기 + 명이나물 * 포도알 45개 이상 * A세트 - 문어삼겹살 + 공기밥 * B세트 - 더덕오삼불고기 + 공기밥 * 포도알 50개 이상 : 탕수육 + 양장피 + 울릉도 짬뽕 첫번째 레이스는 조업 공포 극복하기. 울릉도 바다에서 40분 동안 해산물을 잡으면 되는 미션이다. 각 팀의 미션은 다음과 같다. * 오내오내 팀 : '''맨손으로 [[꽁치]]잡기''' → '''꽁치 낚시'''[* 날씨 탓에 꽁치가 위로 올라오지 않아 맨손으로 잡기에서 낚싯대로 잡기로 변경.] (1마리 당 스티커 2개) * 호박엿 팀 : '''[[따개비]] 채취하기''' (100g 당 스티커 2개) 여기서 오내오내 팀은 평소 취미로 낚시를 즐겨했던 정준영이 발군의 낚시 실력을 뽐내며 정태공으로 등극하는 등 순탄하게 미션을 수행했다. 반면 호박엿 팀은 따개비를 따려가려고 노젓기만 수십분을 하다가 겨우 채취를 시작하는데 [[따개비]]와 모양이 비슷한 [[거북손]]이 섞여 있어 애를 먹었다. 급기야 윤동구는 돌을 섞자는 꼼수를 제안하기도 한다. --정정당당을 외치던 동구도 두달만에 참예능인으로-- 미션 결과 오내오내 팀은 꽁치 6마리를 잡아 스티커 12개를, 호박엿 팀은 따개비 580g를 채취해 스티커 10개를 획득했다. 두번째 레이스는 [[고소공포증|고소 공포]] 극복하기. 울릉도 명소인 학바위에서 '''다이빙(!)'''을 하는 미션이다. 다이빙 포인트는 4m와 6m 두 곳이 있으며, 각 팀 세 명의 다이빙 기록을 합해서 5m 이상은 스티커 5개, 10m 이상은 스티커 10개, 15m 이상은 무려 스티커 20개가 주어진다. 꽤 낮지 않은 높이에 [[차태현|겁]][[정준영|쟁]][[김준호(개그맨)|이]][[김종민|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먼저 오내오내 팀에서는 차태현과 정준영만 4m 다이빙에 성공했고 김준호는 겁먹어서 아직 뛰질 못했다. 그 다음으로 호박엿 팀에서는 해병대 출신인 윤동구가 유일하게 먼저 6m 다이빙에 도전해 겁없이 성공했다. 데프콘도 6m 다이빙을 --엄청난 물보라와 함께-- 성공해냈다. 이제 각 팀의 한 명씩만 남은 가운데, 차태현이 다이빙을 망설이는 김준호에게 힘을 주려고 6m 다이빙을 자처하며 용기있게 재입수했다. 그럼에도 김준호는 선뜻 뛰어내리지 못했다. 평소 고소공포증이 심했던 김종민 또한 마찬가지... 결국 김준호와 김종민만 다이빙에 실패했고, 최종적으로 오내오내 팀은 차태현 6m + 정준영 4m = 총 10m로 스티커 10개를, 호박엿 팀은 윤동구 6m + 데프콘 6m = 총 12m로 역시 스티커 10개를 획득했다. 세번째 레이스는 퀴즈 공포 극복하기. 코끼리 바위 앞에서 코끼리와 관련된 퀴즈(+ 탕수육 게임)을 푸는 미션. 미션 결과 오내오내 팀은 스티커 7개, 호박엿 팀은 스티커 11개를 획득했다. 마지막 레이스는 유산소 공포 극복하기. 연도교에서 세 명이 [[꼬깔콘]]을 바통으로 해서 릴레이 계주를 하는 것인데, 마지막 주자가 갈매기에게 꼬깔꼰을 먹여야 끝나는 미션이다. 하지만 갈매기들이 쉽게 과자를 먹지 않아 멤버들은 주구장창 달리기만 실컷 했다(...). 결국 미션을 바꿔서 아까 다이빙에 실패한 김준호와 김종민이 각 팀 대표로 나서서 '눈가리고 상대방의 꼬깔콘 낀 손가락 '''깨물어 맞추기''''를 진행한다. 그리고 둘다 [[수아레즈]]를 능가하는 깨물기를 시전하며 손가락 쟁탈전을 벌였다(...). 서로 자기 손가락에 코 묻히고 침 묻히는 더러운 짓은 덤. 그리고 그 손가락을 사이좋게 물고 진상을 알자 멘붕한다. --차태현 曰 둘이 어떻게 생각하는게 똑같냐 ㅋㅋㅋ-- 결국 김준호가 승리하며 오내오내 팀이 스티커 5개를 가져갔다. 레이스 최종 결과 호박엿 팀 스티커 31개, 오내오내 팀 스티커 34개로 결국엔 두팀 모두 따개비 칼국수 말고는 선택권이 없었다. 그래서 즉석 제안으로 끝말잇기에서 이기는 한 팀만 더덕 오삼불고기를 추가 제공하기로 했고, 게임 결과 오내오내 팀이 쟁탈했다. 잠자리 복불복은 울릉도 3無[* 울릉도에는 5多3無라고 해서 [[암석|돌]], [[물]], [[바람(기상)|바람]], [[향나무]], [[미인]]이 많고, [[공해]], [[뱀]], [[도둑]]이 없다고 한다.] 게임. 개인전으로 각 라운드에서 이긴 멤버들은 각각 승점 1점씩을 얻는다. 첫번째 게임은 '''<도둑을 잡자>'''. 제비뽑기로 [[경찰과 도둑|경찰 4명과 도둑 2명을 정해]] 도둑이 누군지 추리하는 게임으로 흔히 하는 [[마피아 게임]]과 비슷하다. 그리고 도둑끼리는 '''서로가 알아볼 수 있는 사인'''이 있다고 한다. 처음으로 제비뽑기를 한 정준영은 자신의 역할을 확인하자마자 [[뱅뱅뱅|빵야빵야빵야]]라는 수상한 사인(?)을 던지며 멤버들을 혼란스럽게 했다. 그 뒤의 멤버들도 서로 의심받지 않기 위해 "뱅뱅뱅" "빵야빵야빵야"를 연발해댄다... 본격적인 추리가 시작되면서 모두가 서로의 행동을 사인이라고 의심하고 멤버 한명 한명을 몰아가기 시작한다. 그리고 서로 자기는 도둑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김준호가 데프콘에게 범인이 아닌 이유를 설명하라고 하자 데프콘은 '''"나.진.짜.아.니.야!"'''라는 어설픈 이유를 댔고 멤버들은 '''만약 도둑이면 수염을 밀라'''며 데프콘을 [[혼란하다 혼란해|혼돈으로 몰아넣었다.]] --[[깨달음|이런게 공포구나]]-- 그때 갑자기 김종민이 자기는 눈썹밀기를 하겠다고 선언했다가 멤버들은 갑자기 오버하는게 이상하다며 오히려 의심을 받게 된다. 그런데 차태현이 데프콘에게 한 '''"그래서 도둑한테 사인 보냈어?"'''라는 말이 멤버들의 의심을 사면서 분위기가 최고조에 이르렀고 속전속결 투표로 모두가 차태현을 도둑으로 지목했다. 하지만 차태현은 '''경찰'''이었다. 도둑한테 사인 보냈냐고 물은 이유는 '''단순히 궁금해서 물어본 것(...).''' 게임의 룰을 이해하지 못했던 차태현이 어처구니없게도 도둑의 희생양이 돼버렸다. 어쨌든 추리는 계속됐고, 이번엔 계속 이런저런 변명을 하며 횡설수설하는 윤동구가 도둑으로 의심받는다. 도둑이 아니면 뭘 걸 수 있냐고 멤버들이 묻자 윤동구는 갑자기 말이 꼬이는 등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며 더욱 큰 의심을 사게 된다. --지갑 갖고 와! 지갑!x2 그거x2 용어가 생각 안 나서 그래요 그거 있잖아요? 섬 갈 때 하는 거(?) 그거 내가 할게요!-- --뭐라는 거야...--- 그 와중에 정준영이 윤동구를 도둑으로 몰자 그 모습을 보고 이번엔 김준호가 정준영이 도둑이라고 몰아붙인다. 그러다가 여러 설전이 오가며 여론은 "데프콘과 김종민이 도둑이다"로 몰리고, 이들은 궁지에 몰리자 김종민은 자기가 도둑이면 눈썹을 밀겠다고 선언하고, 급기야 데프콘은 '''"[[왁싱|브라질리언 왁싱]]을 하겠습니다!"'''라고 --절박함이 묻어난-- 폭탄공약을 내놓는다. 이런 와중에 차태현은 '''아직도 게임 룰을 이해 못했다고 한다(...).''' --왜 죽었는지도 모르겠다고 한다-- --그냥 남의 공약에 관심을 가질 뿐-- 이후 각자 의심스러운 인물과 자신의 생각들을 얘기하다가 또다시 서로의 행동을 수상하게 여기고 너나 할 것 없이 "내가 경찰이다"라고 우기며 또 난장판이 된다. --그럼 도둑이 내가 도둑이다라고 하겠냐...-- 각자가 의심되는 멤버들을 추리는 과정에서 데프콘이 '''"내가 삭발하면 믿을 거야?"'''라고 협박했다가 오버한다며 괜히 도둑으로 몰리게 됐다. 데프콘을 도둑으로 확신한 멤버들은 바로 투표를 진행했고 결국 맞다 3:아니다 1로 데프콘이 도둑으로 지목당했다. 하지만 데프콘도 역시 '''경찰'''이었다. "나 진짜 아니야"라고 말했던 대로 데프콘은 진짜 도둑이 아니었다(...). 결국 경찰 2명이 탈락하며 도둑의 승리로 게임 종료. '''진짜 도둑의 정체는 김준호와 윤동구였다.''' 도둑끼리 알아 볼수 있는 신호는 '오른쪽 귀를 만지는 것.' 게임 초반에 김준호가 윤동구에게 오른쪽 귀를 만지는 신호를 보냈다가 차태현에게 발각될 뻔한 위기가 있었으나 상황을 잘 모면했고, 중간의 윤동구의 삽질도 김준호가 --동구야 정신차려 임마!-- 잘 커버하면서 끝까지 살아남을 수 있었다. 그리고 차태현은 '''[[박명수|끝날 때까지도 룰을 이해하지 못했다.]]''' --난 모르겠어요-- 그냥 [[삭발|제일]] [[왁싱|재밌는 거]]를 안 한다는 사실에 충격먹었다고... 결론적으로 차태현은 --뭔지도 모르고-- 가만히 있었다가 괜히 도둑으로 몰렸고, 데프콘은 --나.진.짜.아.니.야-- 허접한 이유를 내놨다가 도둑으로 몰려 무고한 경찰들만 탈락하고 말았다. 이 모든 것은 도둑인 김준호--와 부자연스러웠던 윤동구--가 만들어낸 반전 결말이었다. 최종적으로 김준호와 윤동구가 1라운드에서 각각 승점 1점을 획득했다. 두번째 게임은 '''<쥐를 잡자>'''. [[여걸 식스|어디선가 들어본]] 그 익숙한 게임 맞다. 총 다섯 번 진행되는데, 누군가가 틀리면 틀린 사람 제외하고 모두 승점 1점씩 획득. 한 번도 안틀리고 잘만 한다면 5점을 얻을 수 있다. 동구가 숫자를 안 불러서 한 번 틀리고, 준호가 만세를 안 외쳐서 한 번 틀린 상황에서, 4번째 게임 때 김준호가 냅다 '''28마리'''를 질러버린다. 만만찮은 숫자에 실성한 멤버들은 게임을 하면서도 제대로 되고 있는건지 눈치만 보다가 중간에 김종민의 만세에 다 같이 만세를 따라 외치며 일단은 게임 종료. 놀랍게도 28마리 잡기에 성공했다. 더욱 놀라운 건 남들이 다 반쯤 포기하고 눈치보며 게임할때 '''숫자 다 세가면서''' 28마리 때 먼저 만세를 외친 '''김종민'''.--이쯤되면 진짜 천재가 아닌지 의심된다-- --그의 두뇌 분리설이 정말 사실이었다는건가-- 어쨌든 이들에게 두자릿수 이상은 무리였던 탓에 최대 10마리로 맥시멈을 다시 정한다. 이때 동구의 기습 공격에 태현이 틀리고 만다. 점점 지쳐가던 와중에 김준호가 "잡았다"에 마빡을 치는 몸따로 마음따로를 시전하며 보기좋게 틀려버린다. 마지막 한 경기만 남겨둔 가운데 누적점수는 준호&태현 3점씩, 그리고 나머지 4점씩. 이대로 가다간 준호&태현이 야외취침 당선 유력인지라 마지막 게임은 2점을 걸고 시작했...지만 김준호가 '''"잡았다"에 또 마빡을 쳐버리는 바람에''' 결국엔 --야외 단골 손님-- 김준호와 차태현이 야외취침을 하게 된다. 다음날 아침 기상미션은 야구장에서 트위스트 추며 깃발 뽑기. '수심 6m'와 '해발 440m'가 1루, 2루, 3루에 한 세트씩 놓여있다. 결과 '수심 6m'는 준호&태현&프콘, '해발 440m'는 종민&동구&준영이 당첨됐다. 각 미션의 정체는 '해발 440m'는 등산하기, '수심 6m'는 다들 스쿠버 다이빙을 의심했지만, 다행히도 해중전망대 관람하기 였다. 그리고 해중전망대에서는 가위바위보를 통해 김준호가 스쿠버 다이빙을 해내는 것을 끝으로 이번 울릉도편을 마무리하게 됐다. 한편 울릉도 2부 방송이 나간 이후의 시청자들의 반응이 썩 좋지 않다.[* 사실 본격적으로 이대 2부부터 노잼이라는 반응이 많았으며 1부는 강연으로 묻혔고 감동적인 걸 싫어하는 사람들은 그냥 노잼이었다는 평.] 후반의 도둑 잡기 부분만 멤버들이 간신히 살렸고 그 외에는 전체적으로 재미가 없었고 연출과 편집도 별로였다는 평. 1박 2일의 흑역사였던 시즌 2 시절 같은 느낌이 들었다는 얘기도 적지 않았다. 이러한 이유에 대해서 시청자들 대부분이 유일용 PD의 미숙한 연출력과 [[http://entertain.naver.com/ranking/comment/list?oid=109&aid=0003350579|'''유호진 PD의 부재'''를 심각한 문제로 꼽으며]] 유호진 PD를 복귀시키라는 목소리가 크다. ~~프로불편러들도 사라지게 만든 심각한 노잼~~ 여담으로, 예고 장면에서 모노레일 비슷한 것을 타는 장면이 있었는데, 본방에서는 편집되었다. [각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